시간을 타면 급수가 아닙니다
급수관과 온수관에는 항상 압력이 걸려 있습니다. 새면 하루 종일 일정하게 샙니다. 반면 배수관과 욕실 방수층은 물을 쓸 때만 물이 지나가므로, 새도 물 쓰는 시간에만 샙니다.
- 저녁 샤워 뒤, 아침 세면 뒤에만 젖는다 → 위층 욕실 배수관 또는 방수층
- 설거지 시간에만 젖는다 → 위층 주방 배수관
- 세탁기 돌린 뒤에만 → 세탁실 배수관
- 시간과 관계없이 계속 젖는다 → 급수·온수·난방(겨울)
그래서 아랫집에 젖는 시간을 며칠만 적어 달라고 부탁드립니다. 이 기록이 있으면 급수 가압을 건너뛰고 배수 쪽부터 갈 수 있습니다.
배수관인지 방수층인지
시간을 탄다는 것까지 알면 다음은 배수관과 방수층을 가르는 것입니다. 둘 다 물 쓸 때만 새지만 고치는 방법이 완전히 다릅니다.
- 배수관 — 세면대·욕조·바닥 배수구에서 벽·바닥 속으로 들어가는 관. 이음부가 삭거나 어긋나면 그 자리에서 샙니다. 특정 배수구를 쓸 때만 젖으면 그 배수구의 관입니다.
- 방수층 — 욕실 바닥 타일 아래 방수 처리. 깨지면 바닥 전체에 뿌려진 물이 스며듭니다. 샤워처럼 바닥에 물이 넓게 닿을 때만 젖고, 세면대만 쓸 때는 안 젖습니다.
현장에서는 배수구별로 물을 흘리며 아랫집 반응을 보고, 배수관이 모두 정상이면 바닥에 물을 채워 방수층을 확인합니다. 칠곡 연식 단지는 30년 가까이 된 방수층이 원인인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이 경우 배관 수리가 아니라 방수 재시공이 답입니다.
시간을 안 타는 경우의 순서
아랫집이 '항상 젖는다'고 하면 급수·온수·난방 계통입니다. 이때는 기본 순서로 갑니다.
- 계량기 별표 바늘 확인 — 돌면 급수·온수
- 보일러 압력 — 빠지면 난방(겨울에 두드러짐)
- 계통별 가압으로 구간을 좁힘
- 청음·추적가스로 지점 특정
칠곡 택지지구 단지는 배관 연식이 비슷해 한 자리를 찾은 뒤 세대 전체 압력이 유지되는지를 한 번 더 봅니다. 다른 자리의 미세누수가 남아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침산·복현·산격 구축은 한 가지를 더 봅니다
칠곡보다 오래된 침산동·복현동·산격동·대현동의 단지와 다세대는 위 순서에 옥상·외벽 빗물 후보가 추가됩니다. 최상층이나 외벽 쪽 천장이 비 온 뒤에만 젖으면 배관이 아닙니다. 시간대 기록에 날씨를 함께 적어 달라고 부탁드리는 이유입니다.
정리하면 아랫집에 부탁드릴 것은 하나입니다. 언제 젖는지, 그날 비가 왔는지를 며칠 적어 두는 것. 이것만으로 급수·배수·방수·빗물 네 후보 중 절반 이상이 걸러집니다. 대구 북구 동별 출동 범위는 대구 북구 누수탐지 페이지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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