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신시가지에서 급수와 난방이 같이 늙는 이유
같은 해에 같은 시공사가 같은 자재로 넣었으니 수명도 같이 옵니다. 급수관은 벽 속 아연도강관이 부식되고, 난방배관은 바닥 몰탈 속에서 핀홀이 생깁니다. 두 계통은 지나는 자리가 다를 뿐 상태는 같습니다.
따로 고칠 때 벌어지는 일
급수관을 바꾸려고 욕실·주방 벽을 열고 닫았는데, 이듬해 난방이 새서 거실 바닥을 엽니다. 난방배관은 거실에서 욕실 앞까지 지나므로 지난해 닫은 욕실 문턱 근처를 다시 엽니다. 복구를 두 번 하는 셈이고, 목동 단지에서 이런 순서로 두 번 공사한 집이 드물지 않습니다.
한 번에 할 때의 전제
두 계통이 다 노후했다는 확인이 있어야 합니다. 급수만 새고 난방은 멀쩡하다면 급수만 합니다. 탐지 때 난방 계통 가압과 급수 계통 가압을 따로 걸어 보면 각각의 상태가 나옵니다. 그 결과가 '둘 다 압력이 빠진다'면 한 번에 여는 쪽이 맞습니다.
벽을 지나는 급수와 바닥을 지나는 난방, 공사 순서
두 계통을 같이 한다고 해서 같은 날 다 열지는 않습니다. 자리가 다르므로 순서를 짭니다.
- 난방배관부터 — 바닥을 여는 공사가 더 크므로 먼저 합니다. 거실·방 바닥 몰탈을 걷고 옛 난방 코일을 걷어낸 뒤 새 배관을 깔고 분배기에 연결합니다.
- 급수관은 바닥이 열린 동안 — 난방 바닥이 열려 있을 때 욕실·주방 벽을 같이 엽니다. 벽에서 바닥으로 내려오는 급수관 경로가 열린 바닥을 지나면 그 자리는 한 번만 엽니다.
- 두 계통 가압 — 급수와 난방을 각각 압력을 걸어 유지를 확인합니다. 바닥을 덮기 전입니다.
- 바닥 몰탈과 벽 복구 — 난방 위에 몰탈을 치고 마루를 깔며, 벽은 타일·도배로 되돌립니다.
순서를 거꾸로 하면 급수 공사로 닫은 벽을 난방 공사 때 다시 건드리게 됩니다. 바닥 난방 절개 수리와 전면 재시공의 갈림길은 바닥난방 누수 공법에 적어 두었고, 목동은 급수까지 묶는다는 점이 더해집니다.
난방 가동 전에 끝내야 하는 이유와 기간 중 생활
난방배관 공사는 난방을 꺼야 하므로 시기가 정해져 있습니다. 봄부터 가을까지가 공사 철이고, 난방이 들어오는 늦가을 전에 마쳐야 합니다.
기간
난방 바닥 전면과 급수 벽을 함께 하면 철거부터 복구까지 보통 일주일 안팎, 마루 자재 수급에 따라 더 걸립니다. 바닥을 걷은 동안은 그 방을 못 쓰고, 급수 단수는 하루 이틀입니다.
생활
거실 바닥이 열리면 집에 있기 어렵습니다. 목동 구축에서 이 공사를 하는 집은 단기 거처를 잡거나 가족 집에 머무는 경우가 많고, 짐은 열지 않는 방 하나에 몰아 둡니다. 기간 중 못 쓰는 것의 일반 기준은 누수공사 기간과 생활에 있습니다.
관리사무소
급수관 단수는 세대 밸브로 되지만, 난방은 단지 지역난방 분배기에서 세대 밸브를 잠그는 구조라 관리사무소에 미리 알립니다. 절차는 아파트 누수공사 사전 절차를 참고하세요.
재건축 일정과 묶어 생각해야 하는 목동만의 변수
목동 신시가지는 단지마다 재건축 추진 단계가 다릅니다. 두 계통 전체 교체는 큰 공사라, 몇 년 뒤 이주할 단지라면 범위를 줄이는 것이 맞습니다.
이주가 가까운 단지
새는 계통의 새는 구간만 고치고 버팁니다. 전체 교체는 하지 않습니다. 기준은 재개발 예정 구역 최소 공사에 적은 것과 같습니다.
이주가 먼 단지
앞으로 5년 이상 살 집이면 두 계통을 한 번에 바꾸는 쪽이 두 번 여는 것보다 낫습니다. 특히 마루를 새로 깔 계획이 있다면 그때가 가장 쌉니다.
단지가 아니라 세대 기준으로
같은 단지라도 세대마다 이전 수리 이력이 다릅니다. 이미 급수관을 바꾼 집이면 난방만, 둘 다 손 안 댄 집이면 같이 — 세대 이력이 기준입니다.
서울시 양천구 목동에서 급수·난방이 번갈아 새는 집이라면 저희는 두 계통 가압 결과와 단지 일정을 놓고 범위를 같이 정합니다. 신월동·신정동 저층 다세대는 사정이 달라 양천구 누수탐지에서 동별로 따로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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